안녕하세요. 설밤입니다.
오늘은 중고딩때 재미나게 했던 추억의게임
보스1999게임을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이 게임을 플레이 해보셨거나 아시는 분은 아마 지금 30대이상 되시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야인시대를 보며 성장했던 저에게 그 때 당시 나름 신선하게 다가왔던 게임이에요.
이 게임은 한 세력을 선택, 조직의 우두머리가 되어 조직을 운영하며
다른 세력들을 흡수통일시켜 전국을 재패하는 게임입니다.
날 잡아서 컨셉잡고 게임하기도 좋아요.
인게임에서 7개의 조직이 존재하는데요.
서울의 강북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세기파,
서울의 강남에서 활동하는 홍두파,
인천에서 활동하는 유니콘파,
대전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흑곰파,
광주에서 활동하는 팔십파,
부산에서 활동하는 구로자와파,
목포에서 활동하는 연안파 가 있습니다.
한 때 서울을 재패하던 이재구가 감옥살이로 사실상 은퇴를 하자
그의 조직원들이 하나 둘씩 세력을 만들어 그의 빈자리를 차지하려는 스토리전개입니다.
스토리상 재미있는건
이재구의 오른팔이었던 세기파의 김세기,
이재구의 수양딸인 홍 두가 세운 홍두파가 서울 지역에서
서로 전쟁을 오지게 한다는 점입니다.
보통 1년도 안되어서 세기파가 홍두파를 흡수통일 하는 편이에요.
각 조직마다 난이도가 다르며
세기파가 난이도가 훨씬 쉬운편입니다.
초기자금도 많고 홍투파만 정리한다면
서울 지역내 비싼 건물을 모조리 갖게 되거든요.
전 주로 유니콘파를 플레이했었는데요.
유니콘파는 인천에서 활동하고 고등학생인
한재권을 중심으로 만들어진 신생 세력입니다.
그렇기에 초기자금도 부족하여
처음 시작시 서울과 근접하여
세기파가 홍두파를 흡수통일 하기 전
세력을 키워둬야만 플레이하기 원활해집니다.
안그러면 세기파가 전쟁을 걸어오고 상당히 불리해집니다.
이 게임은 단순히 싸움만 하는것이 아니라
다른 조직세력의 조직원을 스카웃하거나 돈으로 매수도 가능하며
지역 내 존재하는 백화점,호텔,카지노 등등 건물 매입을 통하여
수입을 얻어 조직원을 훈련하여 능력치를 향상시키거나
승진 또는 건물관리, 스포츠카 선물을 할 수도 있습니다.
가끔 재미있는 이벤트도 있는데요.
범죄와의 전쟁 이벤트가 간혹 뜨는데
조직원이 감옥으로 끌려가는 일도 일어나곤합니다.
조직원의 나이가 20세가 되면 군대에 가기도 하고,
해외연수를 가기도 합니다.
관리를 제대로 못해주게되면 충성도가 떨어져
다른 조직의 의한 스카웃제의에 응할 확률이 높아지게되니
건물관리와 조직원 관리에 힘써주셔야해요.
여러가지 신경쓸게 많아 정신이 없어보일수도있지만
몇판 해보시면 금방 익히실겁니다.
등장인물의 능력치,나이,등장시간대,이름 등등 수정이 가능한 보스에디터 툴이 포함되어있습니다.
처음하시는 분들께 유용한 공략법도 같이 동봉되어있으니
이번에 다시금 추억의 게임을 해보실 분이나
처음해보시는 분들은 다운로드 받아 한번 플레이 해보시면 시간가는줄 모르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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